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08.05.16 18:07:1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16일 오후 4시 30분 쯤 경남 홍도 남동쪽 13마일 지점 한일 배타적 경제수역 EEZ 접경지점에서 국내 해경 경비정 6척과 헬기 1대, 일본 해상보안청 순시선 4척이 국내어선을 놓고 서로 대치하고 있다.

부산 해경에 따르면 16일 낮 11시 55분쯤 부산선적 134톤급 쌍끌이 저인망 어선인 98세진호가 일본 EEZ를 침범했다는 이유로 일본 해상순시선에 쫓기고 있다는 사실을 무선을 통해 전해왔다고 밝혔다.

신고를 접수한 부산해경은 경비정 1503호를 현지에 급파해 98세 진호를 보호하고 현재 다른 해경경비정 5척과 함께 4척의 일본순시선과 대치하고 있다.

일본 측은 세진호가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을 침범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세진호 선장 김 모(49)씨는 배타적 수역을 침범한 적이 없다고 맞서고 있어 해경이 이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해지방해경청 관계자는 "현재 세진호의 GPS궤적을 추적해 배타적경제수역 침범여부를 파악하는 한편 어선의 신병 인도를 놓고 일본 순시선과도 협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