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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5.28 10:11:39
  • 최종수정2014.05.28 10:12:15

주민들의 활력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는 옥천군민체육센터 수영장.

옥천국민체육센터의 수영장이 주민들의 활력충전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2012년 6월 정식운영을 시작한 이래 하루평균 이용객은 800명을 웃도는 등 연일 많은 주민들이 수영을 배우고 즐기고 있다.

지난해 연말 기준 수영장을 찾은 주민은 23만명(중복)으로 수입은 5억3천만원으로 나타났다.

옥천국민체육센터는 100억원을 들여 연면적 3천70㎡ 지상2층 지하1층 규모로 수영장(909㎡), 헬스장(283㎡), 다목적실(109㎡)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수영장은 메인용(25m×16m , 6레인) 어린이용(13m×6m, 2레인) 실내수영장으로 사우나실과 휴게실도 조성돼 있다.

수영장 운영시간은 오전6시부터 오후9시까진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며 6명의 강사가 근무하고 있다.

박희선(30·여·옥천읍)씨는 "직장을 다니면서 운동을 한다는게 참 힘들지만 수영을 한 번 하고 나면 스트레스도 풀리고 몸도 가벼워지는 느낌이라 참 좋다"며 "지역에 수영장이 생겨서 저 뿐만 아니라 많은 주민들이 반기고 있다"고 말했다.

수영장 프로그램은 시간대별로 새벽반, 저녁반, 주부반, 효도반, 어린이반 등 강습회원을 나눠 초, 중, 고, 상, 연수, 마스터 등 6단계로 세분화돼 운영되고 있다.

이용료는 1일 개인기준 성인 3천원 청소년, 군인 2천원 노인,어린이, 유아 1천500원이며 단, 장애인 국가유공자 독립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는 50% 감면된다.

이봉세 체육시설사업소장은 "건강과 여가를 즐기기 위해 많은 주민들이 이곳을 찾고 있다. 덕분에 프로그램 신청이 일찍 마감되는 일이 많다"며 "또한,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안전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영장 프로그램 등에 관한 문의는 옥천국민체육센터(043-730-4975)로 하면 된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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