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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초등학교에 구강보건실 신설

초등생 구강질환 조기관리에 온 힘

  • 웹출고시간2014.05.21 13:39:35
  • 최종수정2014.05.21 13:39:35

매포초등학교 구강보건실

단양군이 관내 한 초등학교에 구강보건실을 신설했다.

군은 보건소(소장 홍민우) 주관으로 매포 초등학교에 구강보건실을 신설했다.

이번 매포초등학교 내 구강보건실은 성장기 초등학생들에게는 구강건강관리에 대한 올바른 지식 전달과 구강질환의 조기관리를 실시해 평생 구강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단양군이 초등학교에 치아 건강 보건실을 설치한 것은 처음이다. 그 동안 이 지역에는 일반치과의원이 없어 어린이들에게 적기 구강교육과 치아관리에 어려움이 있어 꾸준히 학부모와 교사들의 요구가 있어왔다.

군은 매포초등학교 어린이들의 구강건강 관리를 위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이달 21일을 시작으로 12월까지(방학기간 제외) 매주 1회 (수요일) 학교 구강보건실을 운영할 방침이다.

구강보건실에는 치과용 유니트, 고압멸균기, 광중합 조사기 등 각종 의료기구와 장비를 갖춰 놓고 치과 의사와 치위생사가 방문해 △불소용액 양치사업 △불소도포 △치아홈 메우기 △교환기 유치발치 등 포괄적인 구강보건사업을 추진한다.

또 매포초등학교 전학생을 대상으로 개인별 구강카드를 작성해 치아와 구강을 지속적으로 관리해나갈 방침이다. 군은 치아우식증(충치)예방사업과 실태조사, 개인별 잇솔질 방법 등 지도, 교육에도 나선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치아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교육과 홍보에 충실해 성인기와 노년기에 찾아올 수 있는 구강질병을 예방하고 건강한 치아를 가질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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