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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3.11 17:15:23
  • 최종수정2014.03.11 17:15:23

이재덕(오른쪽) 청남대관리사업소장이 11일 문의지역 모범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하고 있다.

대통령 별장 청남대관리사업소(소장 이재덕)가 11일 청원군 문의면 기관단체장회의장에서 모범 및 성적우수 학생 3명에게 '행운의 샘 희망 장학금'을 전달했다.

'행운의 샘 희망 장학금'은 김영삼 대통령길 중간에 있는 작은 연못인 '행운의 샘'에서 관람객들이 행운을 기원하며 던진 동전을 수거해 지역의 우수 학생에게 지급하는 장학금이다.

청남대는 지난해 수거한 동전 135만8천400원 중 130만원을 문의지역 우수학생 3명에게 전달했다.

청남대는 문의면사무소에 의뢰해 성적이 우수하고 모범적인 학생을 추천 받아 고교생 2명에게 50만원씩, 중학생 1명에게 30만원을 전달했다.

이재덕 소장은 "앞으로도 행운의 샘 동전을 장학금은 물론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모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앞서, 청남대는 지난해에도 지난 2012년 수거한 동전 150만2천300원을 모범학생 3명에게 장학금으로 지급했다.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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