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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주말생활체육학교'와 '토요스포츠강사 교육' 성료

  • 웹출고시간2014.03.09 13:43:39
  • 최종수정2014.03.09 13:43:39

지난 8일 충청대학교 문예관 아트홀에서 진행된 토요스포츠강사 교육에 참여한 강사들이 소방응급구조대원에게서 응급처지 요령을 실습받고 있다.

충북도 내 194개 초·중·고등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는 '신나는 주말생활체육학교'에 배치된 251명의 지도강사들이 모였다.

이들 강사들이 모인 이유는 '토요스포츠강사 교육' 때문이다.

지난 8일 충청대학교 문예관 아트홀에서는 주 5일제 수업에 따른 토요 휴업일에 대한 학생들의 스포츠, 레저활동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운영되는 신나는 주말생활체육학교 강사들에 대한 토요스포츠강사 교육이 진행됐다.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부가 5대 5 매칭사업으로 시행되던 토요스포츠강사 지원 사업이 국민생활체육회로 이관, 올해부터는 시·도생활체육회 주관으로 운영된다.

교육내용은 학교체육의 이해와 학교폭력·성폭력 예방교육 등 학교 현장의 요구를 적극 반영한 이론 교육과 실기교육으로 스포츠상해 및 응급처치요령과 스피치기법, 레크리에이션 지도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충북도생활체육회와 충북도교육청은 상호교류와 협력을 도모하는 업무협약서를 체결해 생활체육과 연계한 학교체육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김용명 충북도생활체육회장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 참여 기회제공으로 운동하는 습관을 만들어 줘 학교체육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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