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4.03.05 13:42:06
  • 최종수정2014.03.05 13:42:06
충북도생활체육회는 주5일제 수업 시행에 따른 토요 휴업일에 대한 학생들의 스포츠 레저 활동수요를 충족시키고, 청소년들의 체력 강화 및 건전한 여가선용 기회제공을 위해 '신나는 주말생활체육학교'를 운영한다.

이에 따라 각 학교에 배치된 지도강사들을 대상으로 '토요스포츠강사 교육'을 오는 8일 충청대학 문예관 아트홀에서 실시한다.

신나는 주말생활체육학교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부가 5대 5 매칭사업으로 토요스포츠강사 지원사업이 올해부터 국민생활체육회(문화체육관광부)로 이관됨에 따라 사업방식을 개선하고 지역사회 중심의 다양한 토요스포츠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시·도 및 시·군생활체육회 주관으로 운영된다.

이번교육은 지난 2월 충북생활체육회와 충북도교육청에서 '신나는 주말생활체육학교' 운영을 희망하는 도내 194개 초·중·고등학교와 학교별 희망종목 선정을 완료했다.

또 시·군생활체육회에서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251명의 지도강사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교직관 형성 및 직무능력 배양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내용은 학교체육의 이해와 학교폭력, 성폭력 예방교육 등 학교 현장의 요구를 적극 반영한 이론 교육과 실기교육으로 스포츠상해 및 응급처치요령과 스피치기법, 레크리에이션 지도 등 다양하게 구성했다.

시·군생활체육회와 해당 학교와의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을 위해 충북도생활체육회와 충북도교육청은 상호교류와 협력을 도모하는 업무협약서를 체결, 생활체육과 연계한 학교체육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용명 충북도생활체육회장은 "이번교육은 지도강사들의 유대강화와 정보교류는 물론 토요스포츠강사들의 역할과 중요성을 인식 시키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학생들에게 다양한 스포츠프로그램 참여 기회제공으로 운동하는 습관을 만들어 학업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협동심과 창의성 등 올바른 인성 함양을 통해 학교체육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