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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생활체육지원사업 96개소 운영

교실형 83개, 대회형 13개 운영

  • 웹출고시간2014.02.26 16:46:04
  • 최종수정2014.02.26 16:46:04

올해는 장애인생활체육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장애인들의 체육활동 참여 기회를 높여갈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은 시각장애인볼링 경기모습.

충북장애인체육회는 2014 장애인생활체육 지원사업으로 교실형 및 대회형 프로그램 96개소를 운영한다.

체육회에 따르면 장애인과 함께하는 생활체육사업을 통해 도내 각 시군 재가장애인의 체육활동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생활체육 활성화 동호인 저변확대를 위해 사업공모를 한 결과, 시군장애인체육회와 가맹경기단체, 동호인클럽, 장애인시설, 복지관 등 장애인 관련단체에 교실형 83개, 대회형 13개 등 총 96개소를 운영한다.

교실형(장애청소년 7, 생활체육교실 41, 동호인클럽 35)은 1억7천만원, 대회형(어울림대회 9, 동호인대회 4) 3천100만원 등 총 2억여원을 장애인생활체육 사업비로 지원된다.

또 도내 각 시군에 장애인체육 지도자를 파견 배치하는 생활체육서비스팀을 운영할 계획이다.

임헌택 충북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올해는 특히 차상위계층을 위주로 운영하는 행복나눔 교실을 처음으로 시행한다"며 "생활체육 각종사업과 지도자 시군파견을 통해 장애인생활체육 미참여자의 참여유도로 운동프로그램 전달체계 구축을 위한 찾아가는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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