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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4.23 17:44:1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김종률 의원

이명박 정부의 혁신도시 재검토 방침에 대한 비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혁신도시를 지역구로 하고 있는 전국의 여ㆍ야 국회의원들이 모임을 결성,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통합민주당 김종률(증평ㆍ진천ㆍ괴산ㆍ음성)의원을 비롯한 전국 혁신도시 지역 국회의원들은 23일 국회에서 1차 모임을 갖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가칭 혁신도시추진국회의원모임(공동회장 최인기, 김형오)은 이날 회의에서 조속한 시일 내에 정부 측 인사들과 간담회를 갖고 정부의 구체적인 방침을 확인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 5월에는 혁신도시 관련 토론회를 개최해 차질 없는 추진 방안을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

김 의원은 “18대 국회에서 가칭 지방균형발전연구회를 국회연구단체로 정식 등록해 혁신도시 지원관련 법률 및 지방균형발전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여야 의원이 함께 혁신도시 지원법률·지방발전 정책에 공동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혁신도시추진국회의원모임의 국회의원 13명은 최인기(통합민주당, 전남 나주·화순) 김형오(한나라당, 부산 영도) 공동회장 외에 한나라당 △유승민(대구 동을) △서병수(부산 해운대·기장갑) △정갑윤(울산 중) △최구식(진주 갑) △이철우(김천) △이계진(원주) △김정훈(부산 남갑)의원과 통합민주당 △김세웅(전주 덕진) △최규성(김제·완주) △김재윤(서귀포·남제주) △김종률 의원 등이다.


서울/ 김홍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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