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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생활체육회, 문관부 ‘종합형 스포츠클럽’ 선정

3년간 매년3억원씩 9억원 지원

  • 웹출고시간2014.01.29 15:44:07
  • 최종수정2014.01.29 15:44:07

충주시생활체육회(회장 심흥섭)는 지난 29일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국민생활체육회 주관으로 시행하는 공공체육시설을 거점으로 한 지역기반의 ‘종합형 스포츠클럽’ 시범사업에 응모하여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국민생활체육회에서 진행된 이번 종합형 스포츠클럽의 공모조건은 4종목 이상의 체육시설 확보, 4종목 이상 운영, 체육지도자 4명이상 보유, 회원 100여명 이상 보유의 4개 조항이며, 전국 14개 시·도에서 지역생활체육회, 대학교, 프로구단, 민간단체 등 43곳의 클럽이 신청했다.

국민생활체육회는 대상클럽에 대해 1차 서면평가(80%)와 2차 발표평가(20%)를 실시하고 현장실사를 통해 정부정책에 부합하는 공적인 역할 수행능력, 재정 자립 기반 구축 능력, 지역주민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프로그램 수행능력, 체육시설 확보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일등충주 스포츠클럽’이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충주시생활체육회는 ‘일등충주 스포츠클럽’을 명칭으로 하여 관내 공공체육시설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원활하게 운동에 참여할 수 있게 하고 다종목·다계층이 참여할 수 있는 배드민턴, 탁구, 농구, 뉴스포츠, 생활체조, 요가 등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스포츠를 통해 문화적 활동을 함께할 수 있는 종합형 스포츠클럽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번 ‘일등충주 스포츠클럽’선정에 따라 정부에서 3년 이내에 한하여 연간 3억원씩 총9억원의 기금을 지원받게 됐으며 지자체, 지역생활체육회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프로그램을 연계 운영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체육예산에 관한 인센티브를 추가 지원받게 된다.

충주시생활체육회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남녀노소, 소외계층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스포츠클럽을 통한 시민건강증진을 통한 의료비 절감 등 정서적 문제해결과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는 방안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심흥섭 회장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생활체육회 공모사업인 종합형 스포츠클럽이 생활체육과 학교체육, 전문체육을 연계하고 은퇴 선수 및 체육지도자의 일자리 창출과 운영적자를 겪고 있는 지자체 공공체육시설의 효율적 활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충주시민이 생활체육7330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일등 충주시를 만들어 가는데 일조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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