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이의영 청원군의회 의장 "시집가는 여인의 마음으로 군민 대변"

  • 웹출고시간2014.01.06 19:39:46
  • 최종수정2014.01.06 19:39:46
"시집가는 여인의 마음처럼 군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해 '맡은바 소임을 다했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오는 7월1일 통합청주시 출범을 앞두고 6대 청원군 의회의 마지막 의장직을 수행하고 있는 이의영(사진) 의장.

이 의장은 무엇보다도 정부 인센티브 확보 등 통합청주시 안정적인 출범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이 의장은 "명품 통합시 출범을 위해 '청원·청주통합시 추진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통합 추진과정을 면밀히 검토하고 주민의 의사를 반영하기위해 관련 건의문을 의회차원에서 채택해 정부부처에 지속적으로 건의하는 등 노력해 왔다"며 "특별위원회를 통해 청원·청주 상생발전방안 이행여부 확인과 중앙정부 인센티브 확보와 적정한 배분 등에 16만 군민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앞장 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역 최대 현안이자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오송역세권 개발에 대해서는 민간 사업자 유치와 사업 재추진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장은 "오송역세권 개발은 충북 어느 한 지역의 현안문제가 아니라 충북의 미래가 달린 사업"이라며 "영구적인 개발 포기로 결정난 것이 아니기에 향후 충북도의 사업 재추진과 민간 사업자를 유치할 여건이 마련될 경우 군의회에서는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침체와 물가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을 위한 의정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도 약속했다.

그는 "주민 삶의 질 향상과 복리증진을 위한 조례를 입안하는데 발벗고 뛰겠다는 마음가짐"이라며 "주요 건설사업 현장 확인과 전통시장 장보기 등을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이러한 전 과정에 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함으로써 발로 뛰는 현장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올해 6·4지방선거 출마와 관련해서는 기회가 된다면 주민들을 위해 한 번 더 열심히 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 의장은 "흥덕구청과 상당구청이 신설이 각각 청원군 강내면과 남일면으로 확정되면서 지역 균형발전에 대해 주민들의 기대가 크다"며 "이러한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주민의 한사람으로서 지역 발전을 위해 한 번 더 노력하고 싶은 마음"이라고 말했다.

청원 / 최백규기자 webbcom@naver.com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