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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1.02 15:33:13
  • 최종수정2014.01.02 15:33:13
정부가 무인비행기 등 9개 첨단 융합제품에 쓰일 120개 임베디드 소프트웨어(내장형 SW)를 본격적으로 개발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일 자동차, 항공, 조선, 전자, 의료기기, 기계·로봇 등 6개 산업에 적용할 내장형 소프트웨어를 앞으로 10년에 걸쳐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이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제품으로 자율주행 자동차, 고속 수직 이착륙 무인비행기, 지능형 선박, 입는 스마트 장비(디바이스), 가상훈련 플랫폼, 나노 기반 생체모사 디바이스,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시스템, 국민 안전·건강 로봇, 산업용 3D 프린터 등 9개를 제시했다.

이 소프트웨어는 제품에 내장돼 해당 기기를 자동으로 제어하는 프로그램으로 미래의 고부가가치 기술로 꼽힌다.

이들 제품의 기술 개발에 국내 570여개 중소 내장형 소프트웨어기업과 대기업이 참여한다. 정부는 산학연 전문가 50여명으로 사업단을 만들고 주요 대학의 관련 교육과정을 확대할 계획이다.

/ 김동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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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