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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농업인도서관, 농업인 위한 선진농업기술 정보 제공

농업서적 열람, 학습, 대여 꾸준한 증가세

  • 웹출고시간2013.12.02 10:38:32
  • 최종수정2013.12.02 17:04:59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농업인들의 선진기술 습득과 농업지식 함양을 위해 농업인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0년도에 문을 연 농업인도서관은 식량작물, 원예, 축산, 농기계 등 농업과 관련된 전문서적과 주간지, 월간지, 정보자료 등 5천여권의 책자를 보유하고 있다.

농업관련 자료는 소량 출간되고 고가이기에 농촌을 사랑하는 농업진흥 공직자 출신과 대학교수 등으로부터 책을 기증받아 운영되고 있다.

소장한 자료는 분야별, 항목별 데이터베이스화돼 농민이 원하는 교재를 쉽게 찾아 대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시급한 영농현장 애로사항이나 궁금증은 전문지도사와 상담을 통해 해결할 수 있도록 상담실도 같이 운영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관련 대학이나 농업진흥기관, 독농가를 통해 지속적으로 기증을 받아 농업관련 전문서적을 추가로 확보하겠다"며 "많은 농업인들이 농한기에 도서관을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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