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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삼 충북지방경찰청장, 연수지구대 방문 표창장 수여

송일석 경사·윤홍규 순경

  • 웹출고시간2013.11.13 11:27:15
  • 최종수정2013.11.13 11:27:15

충주경찰서 연수지구대 송일석 경사·윤홍규 순경이 차량절도범을 검거, 12일오후5시 홍성삼 충북지방경찰청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사진 왼쪽 홍성삼 충북청장, 송일석 경사, 윤홍규 순경.

평소 범죄예방을 위해 노력하는 경찰관이 순찰 근무중 범죄에 이용된 것으로 의심되는 차량을 발견, 차적 조회를 한뒤 범인을 검거하기 위해 사복을 갈아입고 잠복근무를 하는 등 기지를 발휘, 상습절도범을 검거, 지방청장 표창을 받아 귀감이다.

홍성삼 충북지방경찰청장은 지난 12일 오후5시10분 충주경찰서 연수지구대를 방문, 상습절도 피의자를 검거한 송일석 경사와 윤홍규 순경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충주경찰서 연수지구대 송일석 경사·윤홍규 순경이 차량절도범을 검거, 12일오후5시 홍성삼 충북지방경찰청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사진 앞 열 왼쪽부터 지방청 생안계장 이우순 경정, 김용복 연수지구대장, 권수각 경찰서장, 홍성삼 충북청장, 송일석 경사, 윤홍규 순경, 1팀장 전영기 경위, 뒷 열은 연수지구대 2팀원.

이번 표창장을 받은 송일석 경사와 윤홍규 순경은 훔친 차를 타고 청주와 충주 등을 돌며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과 상가 등에 침입, 현금과 금반지 등을 상습적으로 훔친 A(56)씨를 충주시 금릉동 C모텔앞에서 잠복해 검거한 유공이다.

송경사와 윤 순경은 이날 순찰 근무 중 C모텔 앞에 주차된 차량이 범퍼 등이 파손되어 있는 것을 발견, 이를 수상히 여기고 조회하여 도난차량임을 확인한 후 운전자를 검거하기 위해 사복으로 갈아입고 모텔 입구에서 피의자를 기다리다가 순간적인 기지를 발휘, ‘차를 빼달라’고 한 후 차를 빼기 위해 모텔에서 나오는 A씨를 현장에서 검거했다.

홍성삼 충북지방경찰청장은 송경사와 윤 순경에게 표창장을 수여한뒤 “범인을 반드시 검거하겠다는 의지를 가졌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고, 더 큰 범죄를 예방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특히 연말연시 민생안전 및 법질서 확립을 위해 총력을 집중하는 과정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 하여 주어 고맙게 생각한다”며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주/정소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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