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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10.31 13:35:53
  • 최종수정2013.10.31 13:35:53

충주지역자활센터가 지난 30일 자활센터 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홀로노인들의 생일잔치를 마련한 가운데 이날 함께한 노인들이 준비된 음식을 먹고 있다.

충주지역자활센터는 지난 30일 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홀로노인들을 센터로 초청해 생일잔치를 마련했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하반기에 생일을 맞는 25명의 노인과 함께 치러진 생일 잔치는 생일축하 노래 부르기, 케익 자르기, 오찬, 선물 전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생일상을 받은 노인들은 흥겨운 노랫가락에 맞춰 춤도 추고, 전동스쿠터 위에서 지긋이 눈을 감고 열창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홀로노인 생신잔치는 상·하반기로 나뉘어 매년 두 번씩 진행된다.

그동안 센터는 외부의 후원을 받아 행사를 준비했으나, 이번에는 센터 '밑반찬먹거리사업단'이 음식을 준비하고 직원과 요양보호사들이 직접 음식을 나르는 등 함께 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한편, 충주지역자활센터 돌봄서비스 사업단은 현재 19명의 방문도우미(요양보호사)가 93명의 이용자 가구를 주 2회~3회 방문해 가사·간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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