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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풍초중, 제천시 21회 내향음악회 공연

다양한 문화예술체험이 이뤄지는 학교

  • 웹출고시간2013.10.29 14:15:09
  • 최종수정2013.10.29 14:15:09

제천 청풍초중학교(교장 강석주)는 29일 '제천시 21회 내향음악회'에서 공연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이번 공연은 제천시 '6회 신인음악회'와 병행하는 것으로 제천시 문화회관에서 오후 7시에 열렸다.

청풍초중학교는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는 물론이고 골프, 수영 등 다양한 방과후 활동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학교로서 그 중에서도 예술중점 창의인성 학교로서 운영해오고 있는 '청풍 호숫가 오케스트라'의 활약이 두드러진다.

이번 공연은 트럼펫, 첼로, 피아노 독주회 및 중창단의 노래들로 제천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청풍초중학생들에게는 유수한 음악가들과 나란히 무대에 서보는 뜻 깊은 멘토링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청풍호숫가 오케스트라는 'Brandenburg Concerto No.5'와 'The arrival of the Queen of Sheeba' 등의 연주로 음악회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강석주 교장은 "이 같은 공연의 기회를 많이 마련해 학생들의 전인교육을 통해 지속적인 감성교육과 인성 교육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나아가 소통과 화합의 산물인 오케스트라 교육을 통해 학교폭력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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