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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10.27 16:33:07
  • 최종수정2013.10.27 16:33:27
현대백화점 충청점이 주차빌딩 건립을 취소하고 지하주차장을 건설한다.
 
현대백화점 충청점은 인근 주민들이 일조권, 조망권 침해를 들며 주차빌딩 건설을 반발하자 이를 수용해 지하주차장으로 변경했다고 27일 밝혔다.
 
백화점은 지난 3월 이용자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297평, 지상 4층 규모의 주차빌딩 건축 허가를 신청했다.
 
청주시는 지난 5월 경관·건축위원회를 열어 주차빌딩을 일자형에서 계단형으로 변경하는 조건으로 허가했다.
 
하지만 인근 지웰시티 아파트 거주자들이 일조권과 조망권 침해, 공사 중 소음이나 먼지로 인한 피해를 우려하며 주차빌딩 건립을 반대했다.
 
백화점은 주차빌딩 대신에 270여대를 수용할 수 있는 지하주차장을 현재 지상주차장 아래에 두는 대안을 제시했다.
 
입주자들이 이를 받아들이면서 5개월 가량 이어지던 갈등이 일단락됐다.
 
백화점과 지웰시티 아파트 입주자 단체는 오는 29일 입주자센터에서 주차장 건설에 대한 상생협약을 맺는다.

/ 임영훈기자 limyh8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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