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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6.23 16:07:4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상고 학생들이 독도에 대한 교육을 위해 독도를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근 일본의 극우정치인들의 망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충북도내 각급학교에서 독도관련 교육활동들이 이어지며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달 독도 동아리 회원이자 독도의용대 명예 대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괴산 연풍중학교 학생들은 울릉도와 독도 일대로 수학여행을 다녀왔다.

학생들은 독도 수학여행에 앞서 일본의 독도침략 야욕에 대한 조사 보고서를 만드는 등 독도에 관한 이해를 넓히고 탐방을 진행했다.

또 같은 달 충주상고 3학년 학생 230여명이 독도와 울릉도 일원에서 독도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독도에 도착해 일본이 독도가 한국영토임을 인정하고 독도영유권 주장에 대한 영구적인 포기 선언을 촉구하는 독도수호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처럼 올바른 국가관과 역사의식을 가질 수 있는 체험학습지로 독도 방문이 이어지는 한편, 독도관련 행사들도 학교별로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다.

제천 동명초는 독도가 울릉군으로 행정 개편된 날을 기념해 지난달 7일을 독도사랑의 날로 지정하고 독도사랑 주간을 운영해 관심을 모았다.

독도사랑주간 동안 학생들은 독도의 생성과정과 역사, 지명의 유래 등을 알아보고, 독도관광 홍보지, 독도 생물 조사지, 독도 신문 만들기 등을 통해 독도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독도지킴이 거점학교인 문백초, 삼성초, 하당초, 직지초, 충주중산고에서는 독도 동아리 운영, 체험학습, 골든벨, 독도모형 만들기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독도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별 다양한 독도관련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독도가 소중한 우리 영토임을 인식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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