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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2.12 13:39:2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군 당국은 12일 북한이 3차 핵실험을 했을 것으로 판단하고 대북 경계태세를 강화하는 등 후속 조치에 돌입했다.국방부 김민석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북한이 3차 핵실험을 강행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오전 11시57경에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인근에서 리히터 규모 5.0으로 추정되는 지진이 관측됐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북한이 핵실험을 한 것으로 추정 됨에 따라 김관진 국방장관 주관으로 국방위기관리 소집해 현 상황을 평가하고 전군에 경계태세를 2급으로 격상시켰다"며 "한미 정보자산을 동원해 북한의 동향을 집중 감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군 당국은 군사대비태세를 3단계에서 2단계로 한 단계 격상했다. 한미연합군사령부도 북한의 추가적인 군사도발에 대비해 대북정보 감시태세인 '워치콘'을 한 단계 높였다.

워치콘이 격상되면 U-2 고공전략정찰기 등 대북 정보감시 자산을 증강하고 정보분석 요원도 평시 대비 2∼3배 가량 늘어난다.

국방부는 북한이 핵실험 이후 추가 핵실험 가능성과 함께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할 가능성도 있어 이와 관련해 예의주시하고 이다고 설명했다.

김 대변인은 "북한이 상시적으로 핵실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계속해서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우리 군은 차분하고 의연하게 대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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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