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 충북육아원 어린이 초청 견학 행사

충북육아원 어린이 초청 기관 견학행사 실시
직장협의회 주관으로 지역사회 밀착화 시도

  • 웹출고시간2013.01.16 19:51:5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질병관리본부 공무원직장협의회(회장 전형일)와 역학조사과가 함께 16일 실시한 기관 견학행사에 참석한 충북육아원 어린이들이 질병검사 시스템을 직접 체험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는 16일 충북육아원 어린이들을 초청해 지역 밀착화를 위한 문화유적 탐방 및 기관 견학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해 보건복지부 장관의 포상금 60만 원 전액을 사용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앞서 부서 교육프로그램인 '질병관리본부 Grand Round'에 대한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우수 부서 전문교육 과정으로 선정됐다.

이때 받은 포상금을 지역 사회와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하면서 이번 행사의 의미를 배가시켰다.

질병관리본부의 이번 행사는 역학조사과와 공무원직장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날 오전 충북육아원 어린들은 청주고인쇄박물관(직지박물관)을 견학한 뒤, 질병관리본부 직원들과 함께 미리 준비한 점심식사를 하고, 각 부서별로 준비한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기관 소개 프로그램도 소화했다.

특히 이날 실험실 견학 중 우리의 손에 얼마나 많은 세균이 존재하는 지와 손씻기의 중요성을 알게 됐으며, 기생충과 질병을 매개하는 곤충들을 직접 관찰하는 체험학습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일으켜 재미를 더해 줬다.

또한 예방접종관리과에서는 직원들이 직접 질병관리본부 마스코트인 '예랑이와 예별이' 탈을 쓰고 아이들에게 선물을 증정하며 견학 체험활동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질병관리본부 전형일(46) 공무원직장협의회 회장은 "이번에 처음으로 실시한 지역 봉사활동인 '충북육아원 어린이 초청 기관견학 체험활동'은 아이들에게 즐거움과 행복을 전달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질병관리본부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 구성원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김동민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