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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9.10 13:40:5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좌현)가 자원봉사자 20명과 함께 어려운 이웃 집 고쳐주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은 지난 7일 오전 9시 제천시 신월동 이모(59)씨 집에서 대청소 작업과 단열작업, 도배, 장판, 주방시설을 말끔하게 고쳐주는데 팔을 걷었다.

이날 집수리를 봉사를 받은 이씨는 홀로 어렵게 살아 왔으며 생활 쓰레기와 누수로 인해 각종 질병에 노출됐으나 형편상 집수리는 엄두도 못내는 실정이었다.

관할 통장의 요청으로 이 가구를 방문한 제천시 사회복지과 희망복지팀에서는 딱한 사정을 듣고 제천시 자원봉사센터에 연락해 집수리가 이뤄졌으며 봉사자들은 더운 날씨에도 마치 내일처럼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집주인 이씨는 "이렇게 누추한 곳까지 직접 찾아와 집을 고쳐주셔서 너무 고맙다"며 연신 허리 굽혀 인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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