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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9.04 17:26:1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는 4일 청주국제공항 민영화 주체인 한국에이비에이션컨설팅그룹㈜, 흥국증권㈜과 청주국제공항 복합항공단지 개발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정효진 충북도 기업유치지원과장은 "한국에이비에이션컨설팅그룹㈜과 흥국증권㈜는 2013년부터 민영화 되는 청주국제공항을 세종시 관문공항으로서의 역할 확대와 국제공항으로서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복합항공단지 개발이 동시에 진행돼야 하는 사항"이라며 "충북도와 개발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했다.

한국에이비에이션컨설팅 그룹은 청주공항 운영권 인수를 위해 지난 2011년 청주공항관리㈜를 설립, 올 2월 한국공항공사와 운영권 매각의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2013년부터는 국내 최초의 민영화 공항으로 30년간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충북도는 청주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공항 인근에 항공교육센터·저가비즈니스 호텔 등 공항지원시설 유치하기 위해 474천㎡규모로 복합항공단지를 계획하고 경제자유구역을 추진 중에 있다.

또 공항의 공익성 확보와 공항활성화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청주공항관리㈜의 일정 지분 5%를 충북도, 청주·청원군이 참여할 계획이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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