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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중앙초 비장애학생을 위한 장애이해교육 눈길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 수 있는 발판 기대

  • 웹출고시간2012.06.24 15:44:1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제천 중앙초등학교(교장 채홍우)는 제천 장애인종합복지관의 협조를 얻어 지난 18일부터 오는 7월 19일까지 전교생이 참여해 장애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비장애학생이 장애학생을 긍정적으로 이해하고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장애인에 대한 기본예절을 익힘으로써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가 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했다.

이번 체험은 1부 이론교육에 이어 시각장애, 청각장애, 지체부자유, 정신지체, 정서장애 등 장애의 명칭과 보장기구의 사용방법에 대해 배운 후 휠체어 타고 돌아오는 체험과 눈을 가리고 걷는 체험활동으로 이뤄졌다.

채홍우 교장은 "통합반 수업을 통해 어린이들은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서로에게 심어주고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가운데 장애에 대한 편견을 바로잡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미혜 특수교사는 "장애이해교육이 아동들에게 한 번의 일회성 행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장애아동을 이해하고 장애아동을 도와주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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