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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6.11 11:24:1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 덕산면 인산리 최성환씨 생거진천 꿀수박이 첫 출하를 준비하고 있다.

진천군은 이른 더위가 여름을 재촉하는 가운데 여름 과채류의 최고 인기 품목인 생거진천 꿀수박을 11일부터 본격적인 출하를 시작했다.

생거진천수박연합회(회장 김철래) 진천읍작목반 최성환씨는 11일 3개월여의 정성으로 생산한 평균무게 10kg, 당도 13°Brix 이상의 고품질 수박 2천300통을 수도권 백화점에 출하했다.

수박은 비타민 A, D와 시트룰린, 라이코펜 등 다양한 기능성 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이뇨작용과 고혈압, 당뇨에 효과가 좋고 특히 토마토에 함유된 라이코펜이 더 많아 항암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군은 수박비가림시설 384ha 면적에 490농가가 수박을 재배하고 있으며 연 1만9천t의 생산량과 연매출 360억원이 예상된다.

수박재배 농업인들은 "6월에서 7월 사이에 생산되는 진천을 비롯한 충북 중부권 수박이 최고의 품질을 자랑한다"며 진천 수박에 대한 많은 관심과 소비를 당부했다.

진천군농업기술센터는 수박 관련 다양한 사업의 일환으로 충북수박산학연협력단, 지역농업특성화 사업 등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향후 수확기 품질 향상 재배기술 보급과 충북 수박의 대외 홍보 등을 통해 농가 소득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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