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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항 계기착륙 시설 완료…결항률 감소

국토부 "승객·항공사 편익 연 1억2천570만 원 증가"

  • 웹출고시간2012.04.02 17:28:4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국토해양부는 2일 청주공항 활주로 06L(북동방향)에 계기착륙시설(ILS·DME)설치를 완료하고 성능시험을 거쳐 오는 5일부터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ILS·DME(Instrument Landing System·Distance Measuring Equipment)는 활주로 중심선, 착륙각도(3°), 활주로에서 항공기까지 거리를 제공해 계기에 의해 안전하게 활주로에 착륙할 수 있도록 해 주는 시스템이다.

청주공항에는 그동안 활주로 06L에는 ILS·DME가 전무해 조종사가 시계 비행으로 항공기를 착륙시킬 수 밖에 없어 기상 악화시 결항이 잦고 비행 안전저해 요인으로 꼽혀왔다.

하지만, 이번에 ILS·DME 시스템이 설치·운영되면서 항공기 착륙 시정치가 4천800m에서 800m로 대폭 낮아져 정밀계기 착륙이 가능해졌다.

비행안전이 크게 높아지고, 결항률도 기존 14.8%에서 10.5%로 4.3% 감소하는 효과가 예상된다.

국토부는 이와 관련, 결항률 감소에 의한 승객과 항공사 편익이 연간 1억2천570만 원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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