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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관광개발·혁신도시 투자유치 나섰다

KTX 역세권개발 등 6건 프로젝트 설명

  • 웹출고시간2011.10.24 19:39:3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는 24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주)리솜리조트와 투자유치협약를 체결했다.

충북도는 24일 충북관광개발 투자유치설명회와 충북혁신도시 CEO 기업 투자유치 설명회를 가졌다.

도는 이날 오전 서울JW메리어트호텔에서 관광개발 투자유치 촉진을 위한 '관광개발투자유치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민국의 대표 관광리조트 업체인 한화리조트, 대명리조트와 시공업체인 대우건설, GS건설, 재무투자전문업체인 미래에셋증권, 현대증권 관련 임·직원 등 130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충북도와 ㈜리솜리조트 간 '투자유치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대규모 민간투자가 필요한 KTX역세권도시개발사업, 제천 청풍호반 그린케이블카사업, 구병산관광지조성사업 등 총 6건의 관광개발프로젝트를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도와 투자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한 ㈜리솜리조트는 지난해 한국표준협회로부터 국내 최초로 KS인증을 획득했다.

또 올해 9월에 한국사용품질지수(KS-QUI) '휴양콘도미니엄 서비스 부문 1위'로 선정된 글로벌 리조트 전문기업이다.

정효진 충북도 관광항공과장은 "도정사상 처음으로 '관광개발투자유치 협약식 및 설명회'를 개최했다"며 "이번 설명회는 '제2차 리솜포레스트' 휴양리조트 조성은 물론 굴뚝없는 고부가치 산업인 관광산업의 민간투자유치 활성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정 과장은 "이번 관광개발 투자유치설명회를 통해 중부권 유일의 국제공항인 청주공항 활성화와 함께 선제적인 관광개발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해 충북도를 휴양·가족·웰빙·체험관광의 최적지로 조성할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오후에는 충북도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기업인의 투자 유치를 위해 나섰다.

충북도와 LH는 이날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기업최고경영자를 초청, 충북이 '혁신도시'임을 적극 홍보하며 기업인의 투자를 유도했다.

특히 단순 홍보만이 아닌 혁신도시 산업용지 집중투자를 위한 전략적 설명회를 겸해 이목이 집중됐다.

이시종 충북지사가 24일 오전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가진 충북관광개발투자유치 설명회에서 충북 관광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충북혁신도시의 장점으로 △세종시, 국가R&D의 허브 대덕연구단지 △오송·오창·천안의 과학벨트지구 △KTX 오송역, 청주국제공항 등이 인접해 있음을 말했다.

이 지사는 "혁신도시는 사람과 자연, 기술과 문화가 공존하는 미래첨단도시를 지향하고 있다"며 "최적의 투자여건을 가지고 있는 충북에 투자해 달라"고 당부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투자설명회를 통해 충북혁신도시의 뛰어난 입지여건과 투자여건, 생산여건, 각종 정주여건 등 혁신도시의 전반적인 사항을 확인시켰다"고 했다.

/ 엄재천·이민기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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