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07.12.06 18:12:3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아무리 날씬하던 사람도 임신 중에는 살이 찌기 마련이다. 임신 초기는 지방이 증가하는 시기지만 입덧 때문에 식욕이 떨어지므로 살이 많이 찌지는 않는다. 하지만 5개월 이후로 접어들면서 식욕이 증가하고 체중 증가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8개월 이후부터는 몸이 무거워지고 활동량이 줄어들면서 과다한 체중 증가가 발생하기도 한다.

출산 후 몸매관리에 신경을 쓰면 다시 정상체중으로 돌아갈 수 있지만 대부분 산후조리를 하느라 시기를 놓치고 만다. 물론 출산 후 일정기간 동안은 충분한 영양섭취와 휴식이 필요한 시기지만 무조건 많이 먹는 것은 영양과잉을 초래하게 된다.

또 최근 모유수유를 하지 않는 산모가 늘어나는 추세인데 이는 임신 중 산모의 몸에 쌓였던 지방을 그대로 나두는 결과를 낳는다. 반면 모유를 먹이면 유두에 자극이 생겨 자궁이 수축되고 복부근력이 탄력을 되찾게 된다. 이 밖에도 건강을 위해 아예 활동을 금지하고 집 안에만 누워있는 산모도 있는데 이는 오히려 건강이 나빠지는 원인이 된다.

이런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산후비만이 발생하는데 특히 뱃살 부위 비만이 심하게 나타난다. 보통의 복부비만과 다르게 산후복부비만은 튼 자국과 피부 늘어짐, 주름 등을 동반하고 있어 빼기가 더욱 힘들다. 특히 복부의 근막이 늘어난 경우에는 지방흡입술을 해도 효과가 없을 정도로 관리가 힘들다.

여우성형외과 빈철원 원장은 “출산 후 뱃살을 빼기 위해 지방흡입을 받으러 오는 환자들이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결과가 좋지 않기 때문에 되도록 권하지 않는다”고 귀띔한다. 오히려 피부가 처지는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는 것. 빈 원장은 “이런 경우에는 최근 국내에 도입된 복부성형을 하는 것이 적합하다”라고 덧붙인다.

복부성형은 지방을 제거하는 지방흡입과 달리 늘어난 피부를 제거하는 시술이다. 이는 미국에서 많이 시술되고 있는 성형술로 최근 방송매체를 통해 소개되면서 국내에서도 관련 상담이나 문의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언론문의처 : 여우성형외과 빈철원 원장 02-516-6150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