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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8.10 18:05:2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법무부 청주출입국관리사무소(소장 황택환)는 청주공항 국제선을 이용한 내·외국인 출입국자가 올 들어 10일 현재 10만명을 돌파했다고 이날 밝혔다.청주출입국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올 들어 이날까지 10만23명의 내·외국인이 청주공항 국제선을 이용해 지난해 같은 기간 5만9320명(69%)에 비해 급증했으며, 이는 지난해 10만명을 돌파한 10월28일보다 80일 가까이 단축된 수치다.

청주공항 이용자가 이처럼 증가하는 데는 수도권의 접근성이 좋다는 지리적 이점뿐만 아니라 평균 20∼30분내에 끝나는 출입국 서비스 등 자체 강점을 갖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이 기간동안 청주공항을 이용한 외국인 출입국자는 2만4121명(24%)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 1만7741명보다 6380명(36%)이나 늘었다.

이들 외국인을 국적별로 보면 중국인 7382명(31%), 다음으로 일본인 3514명(15%), 대만인 3335명(14%), 홍콩인 2392명(10%)등의 순이었다.

청주공항 활성화에 편승해 불법입국을 시도하는 외국인도 늘어나 올 들어 이번달 현재 109명의 외국인이 불법취업 우려 등의 이유로 입국이 불허되는 등 지난해 같은 기간 21명보다 무려 88명(419%)이나 급증했다.

이에 대해 청주출입국관리사무소 관계자는 "공항에 상주인원이 없어 심야 및 새벽시간대 항공편 심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여름 여행 성수기를 맞아 비상근무체제를 편성해 출입국 심사관을 추가 배치하는 등 신속하고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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