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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6.23 15:07:2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박종헌 공군참모총장이 훈련기 추락사고로 순직한 고 남관우 교관과 이민우 소위 영정 앞에서 거수경례를 하고 있다.

비행훈련 중 불의의 추락 사고로 순직한 공군사관학교 소속 고(故) 남관우(54·공사30기) 교관과 이민우(24·공사59기) 소위의 영결식이 23일 엄수됐다.

공군사관학교장으로 치러진 영결식에는 박종헌 공군참모총장, 오창환 공군사관학교장과 유가족, 동료 조종사, 동기생 등이 참석해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영결식은 영현 입장, 개식사, 고인에 대한 경례, 조사, 추도사, 헌화 및 분향, 조총 및 묵념 순으로 진행됐다.

오창환 교장은 조사를 통해 "고인들의 숭고한 죽음에 애도를 표한다"며 "마지막 순간까지도 군인정신을 잃지 않은 고인들의 넋을 위로한다"고 말했다.

고 남 교관과 이 소위는 이날 오전 11시 국립대정현충원 장교 묘역에 잠들었다.

고인은 지난 21일 오후 1시30분께 청원군 남일면 고은4리 마을회관 인근 공터에서 공군사관학교 소속 T-103 훈련기 추락사고로 순직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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