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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5.30 17:35:1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 혁신도시로의 이전 예정인 한국가스안전공사 청사가 오는 7월 착공할 예정이다.

국토해양부는 30일 올해 말까지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이전하는 공공기관 중 청사 신축 대상 127개 기관 중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80개 공공기관의 청사가 본격 착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토부는 또 나머지 이전 기관(47개)도 단계적으로 착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청사 신축공사가 시작되면 지역 건설사가 총 건축비 40%이상을 공동으로 도급토록 한 국가계약법시행령(2월 개정)에 따라, 지역업체의 참여가 확대돼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 고용 창출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공공기관의 이전 청사는 에너지 효율 1등급 및 친환경 건축물 그린 1등급 인증을 통해 신재생 에너지를 10% 이상 사용하고 기존 건축물 대비 에너지 사용량을 50% 절감하는 에너지 절약형 녹색 청사로 건축된다.

이를 통해 지역 저탄소 녹색성장 및 에너지 절약 건축자재의 개발·보급 등 건축기술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국토부와 10개 시·도 혁신도시 추진단은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 종사자의 정주여건 조성을 위해 올해 혁신 도시 내에 LH공사 5천세대 등 총 1만3천세대 아파트를 공급(분양)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국토부는 초기 이주자를 위해 혁신 도시별로 초등학교는 반드시 설치하는 등 총 20개교 학교의 설립계획을 마련했다.

국토부는 혁신도시의 우수 교육여건 조성을 위해 해당 지역 관할 지방자치단체장이 자율학교 또는 특목고 지정을 요청하는 경우, 시·도 교육감은 이를 우선 지정할 수 있도록 최근 ·혁신도시 특별법·을 개정했다.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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