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임진강 모래, 행복도시.혁신도시.기업도시 건설에 쓴다”

임진강.한강하구 공동평화구역 개방, 골재채취 공동사업 추진 등 협의

  • 웹출고시간2007.05.01 10:58:1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국회 재경위 김종률(열린우리당, 증평ㆍ진천ㆍ괴산ㆍ음성)의원이 2일부터 오는 5일까지 동북아평화위원회 대표단의 일원으로 북한을 방문해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위원장 등 북측 고위 관계자들을 만나 남북 경제교류 확대 및 공동협력 방안을 협의한다.
남북경제교류협력추진단은 김혁규의원을 단장, 김종률의원을 대변인으로, 김태년.이광재.이화영의원과 농협중앙회 축산대표이사, 대한석탄공사 사장 등의 경제인이 자문단으로 참여한다.
논의될 주요 의제로는 △임진강.한강 하구를 ‘평화공동구역’으로 설정해 개방하고 32억톤 상당의 모래를 채취, 행복도시.혁신도시.기업도시 건설 원자재로 사용하는 공동사업 추진 △개성-서울 남북 대운하 건설 방안 △해주 중공업단지 조성 등 신 황해권 경제특구 추진과 개성공단 활성화 및 국제경쟁력 확보, 경의선 개통 및 정상운행 방안이 거론될 전망이다.
이외에도 △한반도 비핵화와 2.13 합의의 명시적인 이행 촉구 등 남북관계 및 북미관계 개선, 국군포로 및 납북자 문제 등 국민적 관심사항 해결 촉구 △북한 축구 단일팀의 K리그 참여 등 민간교류 확대 방안 등도 논의된다.
김 의원은 “방북 의제와 일정 등에 관해서는 그동안 당국과 협의와 조정을 거쳤고 북측과도 협의를 진행해 왔다”면서 “남북한 상호 경제적 보완효과를 통한 경제협력 극대화와 이를 통한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방안을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