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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항-中항저우 하늘길 열린다

대한항공 6월부터 정기노선 취항

  • 웹출고시간2011.04.03 20:01:1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속보=오는 6월부터 청주국제공항-중국 항저우간 대한항공 정기편이 정상 운항될 것으로 보인다. <3월29일자 1면>

대한항공은 이 노선을 주 3회 운항할 계획이지만, 운항 시각 등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충북도는 설명했다.

대한항공은 당초 올해 6월부터 청주공항과 중국 항저우 간 정기노선 신규 취항을 앞두고 이달 11일까지 전세기를 5회 운항하기로 하고 준비를 마쳤다.

지난달 28일과 내달 1일, 4일, 8일, 11일에 청주공항-중국 항주간 전세기가 운항될 예정이었다. 이들 전세기는 밤 10시 30분에 출발, 새벽 3시 10분에 청주공항에 도착할 계획으로 추진됐다.

그러나 공군이 지난달 24일 청주공항에 야간시간대(24:00~06:00) 항공기 이착륙 금지 조치를 내려 전세기와 정기편 운항에 빨간불이 켜졌다.

도는 국토해양부와 제17전투비행단 등에 청주공항의 야간운항제한 해제를 요청공문을 발송하는 등 자구책 마련에 부심했다.

이에 국토해양부와 공군본부, 제17전투비행단이 최근 도의 요청에 적극 협조키로 해 청주공항-중국 항저우간 전세기와 정기편이 정상 운항하게 됐다.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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