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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혁신도시 이전 한국가스안전公, 첫 테이프

17일 음성군에 건축인허가 신청…상반기 착공

  • 웹출고시간2011.03.17 16:08:5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혁신도시(중부신도시)로 이전할 공공기관 가운데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첫번째로 기공식 테이프를 자를 전망이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한국가스안전공사는 17일 음성군에 혁신도시 내 신사옥 건립공사를 위한 건축 인허가 신청을 했다.

이는 충북혁신도시로 이전할 11개 공공기관 가운데 첫번째로 신청한 것이며, 이전 기관 중에서도 직원수가 가장 많은 기관으로 꼽히는 곳이다.

군 관계자는 "가스안전공사가 건축인허가를 신청함에 따라 이달 중 관련 실과소 협의를 거쳐 인허가를 마칠 것으로 보이며, 빠르면 6월께 착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가스안전공사 이전 신사옥에서 근무할 직원수는 370명으로 추산되며, 음성군 맹동면 두성리 일원에 총사업비 600억원을 들여 5만4천㎡ 규모 대지면적에 8천696㎡ 규모의 건물을 지을 예정이다.

한편, 이전 예정 공공기관 중 건축 설계 중인 기관은 기술표준원, 법무연수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등이며, 이 기관들도 올 상반기에 건축인허가 신청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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