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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3.10 18:53:1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공항의 운영권 민간 매각과 관련 본입찰서 접수가 다음달 8일 이뤄질 전망이다.

10일 기획재정부(이하 기재부)는 청주공항의 민간 매각이 지난 2월 적격입찰자 선정을 완료했으며 4월 8일 본입찰서를 접수해 4월 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재부는 청주 공항의 운영권 매각 작업이 현재 입찰 공고 후 2개 업체가 예비인수의향서를 지난 2월 8~10일 제출해 본격 진행중이라고 했다.

기재부는 또 군 시설인 활주로 등을 민간 운영업체와 공동으로 사용키 위한 제반 사항 협의로 매각 일정이 다소 지연됐지만 지난해 11월 민간운영업체와 공동 사용을 위한 기본 원칙에 최종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기재부는 오는 6월 국토부와 한국공항공사가 매각을 완료할 계획이며 이에따른 공항 경쟁 체제로 운영 효율성을 제고하고 경영수지 개선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본입찰이 4월 8일로 확정됨에 따라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2개 업체에 대한 공표가 이뤄질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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