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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혁신도시, 이전보상 마무리 단계

가옥 100%·공장 88%·무연분묘 98% 완료

  • 웹출고시간2011.03.03 14:12:5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혁신도시(중부신도시)가 들어서는 진천군 덕산면과 음성군 맹동면 일원 내 가옥, 공장, 무연분묘 등에 대한 이전보상이 마무리 단계로 접어 들었다.

충북혁신도시 사업단에 따르면 혁신도시 부지내 거주하던 221개 가옥이 지난해 11월에 이전보상을 모두 완료했다. 또, 공장의 경우 전체 52개 가운데 46개가 이미 이전보상을 마쳤다.

나머지 6개(진천 3개·음성 2개) 공장 가운데 음성군 맹동면에 소재한 1개 공장은 보상이 진행 중이며, 올 상반기에 이전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나머지 5개 공장은 아직까지 보상에 대한 합의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무연분묘는 2천700개가 있었는데 이에 대한 보상 진행률이 98%에 달하고 있으며, 현재는 무연분묘 50개에 대한 보상만을 남겨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단 관계자는 "나머지 6개 공장은 올 10월께면 이전보상이 완료될 것"이며 "무연분묘 50개도 올 상반기면 보상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음성군 관계자는 "토목공사가 현재 30%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데, 아직 이전보상을 하지 못한 공장과 무연분묘는 공사진행에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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