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공항 국내선 감소는 '제주항공 탓'

지난해 1월 운항회수 6회→4회로 감축

  • 웹출고시간2011.02.23 19:36:2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공항의 지난달 국내선 운항편이 지난해보다 감소한 것은 제주항공 때문으로 파악됐다.

충북도가 최근 발표한 지난달 청주공항 수송실적에 따르면 국내선이 621편으로 전년 738편보다 15.9%가 감소했다.

이는 제주공항이 지난해 1월 6회 운항했던 것을 Q400에서 B737기로 변경하면서 횟수를 4회로 줄였기 때문이다.

운항횟수가 줄면서 국내선 여객수도 지난해 9만2천86명에서 지난달 9만2천766명으로 0.7% 증가하는데 그쳤다.

이에비해 국제선은 지난해 41편에서 지난달 177편으로 331.7% 증가한데 힘입어 여객수가 6천802명에서 2만1천803명으로 220.5%나 늘었다.

한편 화물 역시 운항횟수 차이에 따라 국내선이 지난해 947t에서 지난달 976t으로 3.1% 소폭 증가했지만 국제선은 98t에서 232t으로 136.1%나 상승했다.

국내선과 국제선의 전체 운항편은 2.4%, 여객은 15.9%, 화물은 15.6%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