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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혁신도시 이전기관 4곳 하반기 착공

중앙공무원교육원, 하반기 이전승인 날듯

  • 웹출고시간2011.02.23 18:20:0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혁신도시(중부신도시)로 이전하는 4개 기관이 올 하반기부터 건축착공에 들어가고, 나머지 6개 기관은 내년에 이뤄질 전망이다. 또, 아직까지 이전승인을 받지 못한 중앙공무원교육은 올 하반기에는 정부로부터 승인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충북혁신도시로 이전하는 11개 공공기관 가운데 중앙공무원교육원을 제외한 10개 기관이 이전 승인을 모두 마쳤다.

이전 승인을 획득한 10개 공공기관 중 LH공사로부터 부지매입계약을 체결한 한국가스안전공사, 기술표준원, 법무연수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등 4개 기관은 올 상반기 내 건축설계 및 인허가를 받아, 하반기에는 건축 착공을 시작할 예정이다.

나머지 6개 기관도 올해 중으로 부지매입계약을 체결하고, 내년부터는 이전을 위한 건축설계 및 인허가를 받아 본격적으로 이전을 준비할 계획이다.

한편, 전국의 혁신도시로 이전할 공공기관 중 충북혁신도시로 이전을 준비 중인 중앙공무원교육원을 포함한 3개 공공기관이 아직까지 정부로부터 승인을 받지 못했다.

23일 군 관계자는 "충북혁신도시로 이전할 중앙공무원교육원은 중앙부처와 이전 승인에 대한 협의를 끝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올 상반기에는 승인이 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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