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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청주공항 연결 광역도로 본격추진

홍재형 의원 "올 3월 예비타당성 조사, 2017년 완공"

  • 웹출고시간2011.02.20 16:10:0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오송과 청주국제공항을 연결하는 광역교통도로망 구축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국회 홍재형(민주당, 청주상당)의원은 세종시에서 오송과 오송·오창산단, 청주국제공항을 연결하는 도로 건설을 위해 3월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실시하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홍 의원에 따르면 오송-청주공항 간 도로는 예비타당성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올 하반기부터 기존 광역도로 용역비를 활용해 내년 말까지 설계용역을 마치고 2013년부터 2017년까지 건설될 예정이다.

오송역에서 청원군 옥산면에 연장 4.4㎞, 폭 20m의 4차로로 건설되는 이 도로는 국비 1천300억원이 투입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지난해 12월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조사를 요청해 2011년 상반기 예타 대상사업으로 선정되게 됐다.

홍 의원은 "이 도로는 세종시를 중심으로 오송과 청주국제공항을 연결하는 주요도로로 공항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세종시와 청주시, 오송을 연계하는 광역도로교통망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김홍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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