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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11.09 14:42:0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제천시 인재육성재단은 9일 오후2시 제천시청 정책회의실에서 학력신장계약을 체결하고 중하위 90%학생들을 대상으로 30%이상 성적향상이 있을 경우 2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제천시 인재육성재단에서는 관내 7개 고등학교 학생 대표 및 학교 교장이 참석한 가운데 최명현 이사장과 하반기 학력신장계약을 맺었다.

인재육성재단은 9일 오후2시 제천시청 정책회의실에서 학력신장계약을 체결하고 중하위 90%학생들을 대상으로 30%이상 성적향상이 있을 경우 2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그동안 우수 인재양성 위주로 장학사업을 시행함에 따라 성적이 중ㆍ하위권인 학생들과 학부모의 불만과 소외감이 확산돼왔으며 지역 학력제고라는 측면에서 보았을 때 중하위 학생들의 학력신장을 위한 유인책이 필요하다고 판단, 지난 1학기부터 학력신장계약제를 실시하고 있다.

제천시 인재육성재단에서는 지난 1학기의 경우 300명의 학생이 목표를 달성해 6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2학기에는 고등학교 2학년생중 상위 10%이상 학생을 제외한 1천598명이 계약을 체결해 장학금도 받고 성적도 올리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

김흥래 제천시인재육성재단 사무국장은 "학습 의욕을 고취시키고 지역 교육의 경쟁력을 고양시키기 위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제천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제도로 학생들의 학습동기 부여는 물론 지역 학력 제고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제천시와 제천시 인재육성재단에서는 지역 학력제고를 위해 다양한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천 / 정덕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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