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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9.01 16:38:2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오사카, 홍콩, 방콕 정기편 취항식이 1일 청주공항 출국장 앞에서 조원태대한항공여객사업본부장, 김종록충북도정무부지사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사진은 취항식 후 오사카 첫 비행기 승무원들과의 기념촬영 모습.

대한항공이 청주~오사카, 홍콩, 방콕 등 정기 여객노선 취항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항에 들어갔다.

대한항공은 1일 청주공항 출국장 앞에서 조원태 대한항공 여객사업본부장, 김종록 충청북도 정무부지사, 김형근 충북도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오사카등 정기편 취항행사를 가졌다.

조원태 대한항공 여객사업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한항공은 청주를 기반으로 일본, 중국, 동남 아시아 등 단거리 노선의 수요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며 "청주공항의 국제 경쟁력을 더욱 높일 것이며, 더불어 충청권 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의 여행객들의 편의도 대폭 향상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한항공 청주~오사카 노선은 주 4회(월ㆍ수ㆍ금ㆍ일) 149석 규모의 B737-800기종이 투입된다.

출발편은 오전 10시 청주공항을 출발해 오전 11시 30분 오사카 간사이공항에 도착하며, 돌아오는 편은 밤 12시 30분 오사카 간사이공항을 출발, 오후 2시 10분 청주공항에 도착한다.

대한항공은 청주~방콕 정기 직항편도 2일부터 149석 규모의 B737-800기종을 투입해 주 2회(목ㆍ일) 운항한다.

출발편은 오후 8시 10분 청주공항을 출발해 밤 11시 40분 방콕 공항에 도착하며, 돌아오는 편은 다음 날 밤 12시 40분 방콕 공항을 출발, 오전 8시 청주공항에 도착한다.

청주~홍콩 노선은 주3회(화·목·토) 오전 9시 55분에 출발해 낮 12시 20분 도착하게 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중부 내륙의 해외 여행 편의를 위한 오사카, 방콕, 홍콩 정기 여객 노선뿐 아니라 충청 및 중부 이남 지역의 수출 기업 지원을 위해 청주발 국제 화물노선도 10월 개설한다"고 말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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