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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8.16 19:09:1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여름 휴가를 맞아 청주공항 하루 이용객이 지난해와 비교해 많게는 20%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에 따르면 휴가 정점인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8일까지 일일 이용객을 파악해 본 결과 평균 11%가 전년보다 많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보다 운항편이 줄어든 것을 감안할 때 청주공항의 이용률이 크게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이 기간동안 운항편을 보면, 국제선이 61대, 국내선이 223대로 모두 284대가 운항됐다.

이용객은 국제선이 8천577명, 국내선이 3만8천436명으로 모두 4만7천13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전년과 비교해 운항률은 1.7%가 감소했으며, 여객은 11.0%가 증가했다.

이 중 여객수는 8월 6일 4천302명으로 가장 적었으며, 7월 31일이 5천271명으로 가장 많았다.

지난해보다 가장 많은 증가를 보인 때는 8월 5일과 7일로 각각 20.4, 20.0%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공항공사 청주지사 관계자는 "경기가 조금씩 회복기를 보이며 올 여름 휴가에 청주공항을 이용한 승객들이 많아졌다"며 "해마다 이용객이 증가하는 현상은 청주공항이 점차 활성화되고 있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 이정규기자 siqjak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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