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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3.23 20:40:2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제주항공, 청주-제주 노선 보잉737-800

제주항공이 오는 28일부터 청주-제주노선에 186석의 최신기종인 B737-800을 도입해 운항에 나선다.

이로써 기존 국내선 공급 좌석수가 기존 78석에서 두 배 이상 증가하며 경쟁항공사에 비해 가격 및 항공기 기종, 공급석 규모에서 큰 경쟁력을 갖추게 되었다.

이번 B737-800기의 도입에 따라 제주항공은 B737-800(좌석수186석) 5대를 주력기로, 기존 Q-400(좌석수 78석)기종을 보조항공기로 사용해 가장 많은 항공기를 보유하게 됐다.

오는 4월11일부터는 주 2회(목,일 출발) 푸켓행 전세기 운항에 나서기로 해 청주국제공항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김포~제주노선의 운항횟수를 24회에서 30회로 늘리는 등 국내선 공급석을 늘려 1일 3천426석에서 4천338석으로 27% 늘어나게 되었으며, 주력기종인B737-800의 운항횟수도 기존 14회에서 18회로 확대 편성됐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청주공항의 장점인 24시간 이착륙이 가능하고, 경기남부 등 수도권과 인접한 것을 적극 활용해 동남아 노선의 운항 확대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며 "매년 2~3대의 B737-800 항공기를 추가 도입해 국내선 공급석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것은 물론 청주공항을 이용한 국제선 신규노선 개발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 인진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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