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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3.22 13:45:3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베이징에서 열리고 있는 제6차 6자회담이 회담 나흘째인 22일 오후에 휴회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북한과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회담 참가국들은 이날 오전 회담장인 댜오위타이에서 조만간 수석대표회의를 열고 휴회를 포함한 회의 진행 방향에 대해 의견을 모을 것이라고 회담 소식통이 이날 전했다.

이 소식통은 "계속 회의를 진행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지만 휴회를 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회담장에는 각국 대표단이 모두 나와 있지만 북한 수석대표인 김계관 외무성 부상과 러시아 수석대표인 알렉산드르 로슈코프 외무차관은 이날 정오(이하 현지시간) 현재 도착하지 않았다.

당초 오전 11시30분부터 예정됐던 수석대표회의도 열리지 않고 있다.

지난 19일 개막한 이번 6자회담은 방코델타아시아(BDA)에 묶여있던 북한자금의 송금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나흘째 파행 운영되고 있다.

북한과 중국은 BDA에 동결됐던 북한계좌의 소유주들로부터 계좌이체 신청서를 모으는 작업을 진행하는 한편 불법행위 관련 의혹으로 동결됐던 북한 측 자금 수용을 거부하고 있는 중국은행측을 설득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당초 21일 종료될 예정이던 이번 회담은 의장국인 중국이 전날 각국의 의견을 물어 1∼2일 연장하기로 한 바 있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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