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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3.01 17:29:0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달 26일 공군사관학교 성무연병장에서 '62기 공군사관생도 입학식'이 성일환 교장 및 신입생 학부모, 친지, 선배 사관생도 등 1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 1월21일 예비생도로 입교한 160명의 공군사관생도는 기본군사훈련을 마치고 이날부터 정식 사관생도로서의 첫걸음을 내딛었다.

이날 입학한 생도 중에서는 어머니의 뒤를 이어 군인의 길을 택한 여생도 등이 눈길을 끌었다.

진서영(여·20)생도는 육군 하사관 57기로 임관한 어머니 박경자(48)씨의 뒤를 이어 직업군인의 길을 택해 화제의 주인공이 됐다.

또 항공고를 졸업하고 공군 하사로 근무하다 조종사를 꿈꾸며 공사에 입학한 고준형(21) 생도도 큰 주목을 받았다.

이밖에 이날 입학한 황동민(20)·김범석(21) 생도의 아버지들은 공군사관학교 33기 동기생으로 황 생도의 아버지 황창수(49) 중령은 공사 교수부 물리학교관으로, 김 생도의 아버지 김상복(49) 씨도 예비역 중령으로 알려졌다.

/ 강현창기자 anboy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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