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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01.20 19:19:4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혁신도시건설지원추진협의회는 20일 정부의 세종시 수정안과 관련, 충북혁신도시(중부신도시)에도 동일한 인센티브를 부여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날 충북혁신도시추진협의회는 건의문을 통해 "행정부처 이전을 전면 백지화하고 이른바 '교육과학 중심 경제도시'로 전환하려는 정부의 세종시 수정안은 수용할 수 없다"며 "혁신도시 사업이 차질을 빚지 않도록 세종시 수정안에 버금가는 특단의 지원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협의회는 △혁신도시의 경쟁력을 위한 기반시설 국비 지원 확대 △공공기관의 지방이전을 조속히 촉진해 정부의 혁신도시 정책에 대한 신뢰성 담보 △혁신도시의 미래 산업과 중첩되는 세종시 투자업종 계획 재조정 △세종시와 같이 특성화된 우수한 교육여건 마련 △중부내륙전철사업 중 감곡역에서 중부신도시, 청주공항을 연결하는 노선 확충을 요구했다.

한편 중부신도시 건설은 현재 토지보상을 완료하고 전체 5개 공구에 대한 시공사 선정과 착공 등 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또 중부신도시 이전 예정인 11개 공공기관 중 7개 기관이 지방이전 승인을 완료했고 나머지 기관에 대해서도 조속한 승인을 요구하고 있다.

진천·음성/손근무·남기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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