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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11.19 19:20:3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정부가 세종시의 원안수정을 추진하면서 혁신도시는 원안건설을 거듭 강조하고 있지만 정부기관 이전을 취소하는 세종시 수정안이 실행될 경우 혁신도시 건설도 어렵다는 주장이다.

민주당 노영민(사진)대변인은 19일 "행정중심도시인 세종시와 기업중심의 혁신도시는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양대 축"이라며 "세종시가 무산돼서 정부기관이 내려가지 않는다면 혁신도시로 내려 갈 공기업이 있겠는가"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공기업의 직원들이 공무원은 내려가지 않는 상황에서 우리만 내려갈 수 없다고 반대한다면 누가 설득 할 수 있겠는가"라며 "그러면 결국 혁신도시도 무산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노 대변인은 "정부는 혁신도시의 원안추진을 얘기하지만 공기업 노조가 반대를 하면 정부는 해당지역보고 공기업을 설득해달라고 할 것"이라며 "앞이 뻔히 내다보이는 수"라고 비난했다.

서울/ 김홍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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