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지닌 이정현양은 지난 2018년 첼로에 입문한 이후 올해 엠브로스 마틸다 국제음악경연 특별상, 리틀모차르트 콩쿠르 준대상, 국제서울음악콩쿠르 1위 수상 등 20여 차례 크고 작은 상을 받으며 정상급 첼리스트의 길을 향해 가고 있는 지역사회 희망 샛별입니다.
초등학교 2학년 때 자폐 스펙트럼 장애 판정을 받았으며, 기본적인 의사소통은 가능하지만, 본인의 생각이나 감정을 언어로 표현하는게 어린아이처럼 서툴기만 합니다. 하지만 그녀의 재능은 그림에서도 악보·가사 등을 버무려 자신만의 그림 악보를 만드는 데 기발하고 독특한 천재성을 지녀 더더욱 희망입니다.
심리적으로 자기 세계에 고립돼 외부와의 관계를 단절했었던 자신을 극복하고 희망의 선율을 그려가며 연주하는 이정현양.
그녀의 소망처럼 음악과 연주회를 통해 다른 사람과 소통하며 여러사람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주는 사회의 훌륭한 구성원이 되기를 자랑스런 희망얼굴로 함께 응원합니다.
#희망얼굴 노적성해(露積成海)
이슬방울 모여 바다를 이룬다.
선한 영향력은 모두가 희망이다.
다음의 희망얼굴은 누구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