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장애인체육회가 지난 29일 충북체육회관 1층 대회의실에서 '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출전선수단 해단식'을 가졌다.
이날 해단식에는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김병우 교육감을 비롯한 가맹경기단체장, 학교장, 선수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중근 총감독(충북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의 단기반환과 성적보고를 시작으로, 우승배봉정, 시상 및 포상증서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충북일원에서 열린 이번대회에서 충북선수단은 역도종목이 대회 7연패를 이루었고 이외에 수영, 사격 등 13개 종목이 종합우승을 거두며 우수단체로 선정돼 포상금을 지급했다.
수영에 김경현, 민병언, 정홍재선수는 대회 5관왕에 오르며 최고의 성적을 거두었다.
이중근 충북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2년전부터 준비한 이번대회에 최상의 경기력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하여 너무 기쁘다"며"앞으로 충북장애인체육이 더욱 발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