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제19전투비행단과 제91항공시설전대 장병들이 15~19일까지 충주에서 열리는 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충주] 공군 제19전투비행단과 제91항공시설전대 장병들이 15~19일까지 충주에서 열리는 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경기진행 보조와 장애인선수단 지원 등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19전비는 대회기간 동안 휴일을 포함, 매일 80명의 장병들이 육상과 파크골프 등 경기 진행 보조와 더불어 장애인 선수단과 관람객들을 정성껏 안내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또한 91전대 장병 30명은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 수많은 관람객과 선수단의 참석으로 매우 혼잡했던 지난15일 개막식에서 질서유지와 주차 및 관람객 안내 등의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헌병대대 이지하 병장은 "뜻깊은 행사에 군인으로서 기여할 수 있어 뿌듯했고, 공군핵심가치 중 하나인 '헌신'을 몸소 실천할 수 있는 보람 있는 시간이었다"며 "신체적 불편을 극복하고, 위대한 도전에 나선 선수분들을 마음 깊이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