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태풍 '산바' 대비

2012.09.16 17:53:24

이시종 충북지사가 제16호 태풍 '산바'의 북상으로 인해 휴일도 반납하고, 시장·군수 영상회의를 개최하고 대비책 마련에 들어갔다.

16일 오후 충북도는 이 지사 주재로 관련 실·국장으로부터 태풍 대처상황을 보고 받고, 시·군의 대처상황을 점검하는 등 발빠른 사전준비태세에 들어갔다.

앞서 도는 제16호 태풍 '산바'의 북상으로 16일 오전 9시를 기해 비상근무를 발령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합동근무에 들어갔다.

이 지사는 영상회의를 통해 "읍·면·동장 등 각급 기관장 중심으로 현장을 살펴 피해를 입은 농가에 다시 피해가 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며 "하천과 산사태 위험지역, 배수펌프장, 저지대 취약지역에 대한 철저한 상황관리와 안전대비를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범람우려 및 제방 붕괴위험지역에 있는 주민의 사전대피와 재난안전선 설치 등을 통한 출입통제, 하상도로 차량 침수 피해 방지, 집중호우 시 논물꼬 트기, 물구경, 범람된 교량 접근금지 조치 등으로 피해가 없도록 해 달라"고 강조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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