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청주랜드관리사업소가 9일부터 12일까지 '8회 별누리 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별누리 교실은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청주랜드 어린이회관 3전시관 일원에서 열린다. 교육 내용은 겨울철 별자리를 주제로 별자리의 유래, 이야기, 별자리 보는 법 등을 알아보는 시청각 학습으로 구성된다. 천체투영관 체험과 직접 별자리판을 제작하고 사용법을 배우는 시간도 마련된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생 80명이며 교육은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뉘어 수준별로 분반 운영한다. 참가 신청은 청주시청 통합예약시스템(http://ticket.cheongju.go.kr)에서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주랜드관리사업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천문관으로 문의하면 된다(043-201-0558). / 강병조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랜드관리사업소가 별누리 교실 6회차 참가자를 오는 25~28일 모집한다. 이번 별누리 교실은 오는 12월 3일 진행된다. 천체 망원경을 주제로 망원경 시청각 학습과 천체투영관 체험, 미니 굴절 망원경 공작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참가 대상은 초등 저학년 50명, 초등 고학년 30명으로 수준별로 분반해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청주시청 통합예약시스템(http://ticket.cheongju.go.kr) '체험/견학'란에 하면 된다. 교육비는 없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주랜드관리사업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천문관(043-201-0558)으로 문의하면 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랜드관리사업소가 오는 12일 오후 2시~3시 30분 어린이 200명을 대상으로 가을꽃 심어가기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체험은 선착순으로 청주랜드 내 육묘장에서 기른 초화류를 직접 좋아하는 식물로 선택해 화분에 심어갈 수 있다. 체험은 무료로 진행되고 자세한 사항은 청주랜드 홈페이지(http://land.cheongju.go.kr/) 참여마당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 조성현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랜드 2전시관이 체험놀이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2전시관을 기존 전시테마에서 체험놀이 테마의 컨셉으로 재구성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2전시관은 오는 8월 1일부터 12월까지 휴관에 들어간다. 어린이 복합문화 체험관은 지상 4층, 총 3천218㎡ 규모로 구성된다. 1층(680㎡)은 로비·사무실·옥외놀이터, 2층(1천086㎡)은 영유아공간·과학체험 시설·휴게 테라스, 3층(888㎡)은 과학체험시설·신체활동 시설, 4층(564㎡)은 식당·프로그램 및 교육실 등으로 꾸며진다. 박철희 소장은 "미래세대의 어린이들이 무한한 꿈을 꿀 수 있는 창의적인 공간을 조성해 조화롭고 건강한 정서발달을 위한 학습체험 시설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랜드관리사업소가 오는 26~28일 연꽃 축제 체험행사 참여자를 모집한다. 연꽃 축제 체험행사는 오는 8월 5일 '순백의 향연 당신은 아름답습니다'라는 주제로 청주랜드 2전시관 광장과 생태연못에서 펼쳐진다. 참여자들은 친환경으로 키운 백련 잎과 꽃을 직접 채취한 뒤 연잎으로 연잎밥을 만들고, 연꽃을 우려 차를 만들어 시음해볼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청주시 홈페이지(http://ticket.cheongju.go.kr/main/ticket) 통합예약시스템(체험파트)에서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된다. 청주지역의 초등학생과 학부모가 2인 1조로 참여할 수 있으며 20가족(40명)을 선착순 모집이다. 참가비는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랜드 홈페이지(http://land.cheongju.go.kr/) '참여마당'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청주통일관에서 오는 20일부터 6월18일까지 체험행사를 연다. 이번 체험행사는 5회 통일교육주간을 맞아 청주랜드에 있는 청주통일관의 활용도를 높이고 통일의 염원에 대한 어린이들의 솔선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북한말 따라잡기, 통일 핸드프린팅, 통일엽서 그리기, 희망나무체험, 북한영화 보기 등이다. 시 관계자는 "청주통일관 통일에 대한 인식을 재조명해 청주시는 물론 중부권 어린이들에게 기쁨의 통일을 기대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통일관은 지난 1993년 북한관련 물품을 전시한 '청주북한관'으로 첫 개관을 한 뒤 2004년 통일관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2016년 체험위주의 공간으로 리모델링을 거쳐 올해 2월 재개관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랜드관리사업소가 단체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한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주랜드 내 생태관, 야생화관, 생태연못, 농업학습장에서 자라고 있는 식물을 활용한 견학·체험 형식으로 진행된다. 5월부터 10월까지 5회에 걸쳐 150명을 대상으로 2전시관 광장에서 운영된다. 대상은 30명 이상 단체인 청주지역 유치원, 어린이집이다. 신청은 오는 10~23일 청주시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체험분야)을 통해 하면 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올해 '별누리 교실' 4·5회차 참가자를 오는 7~9일 모집한다. 이번 4회차(4 15일)와 5회차(4월29일)는 천체 망원경과 봄철 별자리를 주제로 진행된다. 시청각 학습과 천체투영관 체험, 미니 굴절 망원경과 별자리판을 공작해보고 사용법을 배우는 시간으로 운영된다. 참가 대상은 초등 저학년 50명, 초등 고학년 30명이다. 신청은 청주시청 통합예약시스템(http://ticket.cheongju.go.kr)을 통해 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랜드관리사업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천문관(043-201-0558)으로 문의하면 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랜드관리사업소가 올해 '별누리 교실' 2·3회차 참가자를 6~8일 3일간 모집한다. 이번 '별누리 교실'은 천체 망원경과 봄철 별자리를 주제로 한 체험 학습으로 구성됐다. 시청각 학습을 비롯해 천체투영관, 미니 굴절 망원경, 별자리판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초등 저학년 50명, 초등 고학년 30명이다. 수준별로 분반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청주시청 통합예약시스템(http://ticket.cheongju.go.kr) '체험/견학'란을 통해 하면된다. 수강료는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랜드관리사업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천문관(043-201-0558)으로 문의하면 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청주] 충북지역 통일교육의 요람인 청주통일관이 새 단장을 마치고 체험형 공간으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청주시는 3일 청주랜드 어린이회관에서 홍용표 통일부 장관, 고규창 충북도 행정부지사, 이승훈 청주시장, 황영호 청주시의회 의장, 이금순 통일교육원 원장을 비롯해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통일관 재개관 기념식을 가졌다,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청주통일관은 통일정책, 남북관계 등을 설명하고 북한 관련 정보를 시민에게 제공, 올바른 통일관 확립에 기여하고자 지난 1993년 2월23일 우암어린이회관 내 전국에서 다섯 번째로 개관했다. 이곳에서는 북한관련 물품 376종 756개를 전시하며 '청주북한관'으로 개관했으며 지난 2004년 5월25일 청주통일관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연평균 33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고 있는 청주통일관은 그동안 시설 노후로 관람객의 눈높이에 맞추지 못함에 따라 통일부의 지원으로 지난해 9월부터 약 3개월에 걸쳐 내부시설에 대한 전반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 새롭게 개관한 청주통일관의 전시 주제는 '꿈꾸는 통일'로 '신나게 놀다 보면 어느새 통일 한국을 꿈꾸게 된다'는 희망을 담았다. 주요 전시내용은 '평양성과 대동문, 고대국가의 왕이 되어보자(의복체험), 비무장지대, 통일기차를 타고 백두산 천지까지, 북한의 호랑이, 북한의 문화유적을 찾아서(스탬프)' 등이다. 이번 재개관으로 기존 북한의 오래된 물품 위주로 전시됐던 청주통일관이 북한 국보1호인 평양성 대동문에 올라가 사진도 찍고, 고대 왕국의 의복과 왕관을 착용해보는 등 체험위주의 공간으로 변모했다. 비무장지대를 지나 통일기차를 타고 통일전망대에 도착해 북한의 호랑이를 만나기도 하고, 남북의 동화가 어떻게 다른지 영상을 통해 감상할 수도 있다. 홍용표 통일부 장관은 "이번 청주통일관 재개관을 통해 어린이들이 통일에 대한 자연스러운 인식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어린이들이 직접 트리를 꾸며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소망을 담은 크리스마스 트리만들기' 체험교실을 연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마련된 이번 체험교실의 참가비는 무료이며, 별도의 예약 없이 행사 당일에 참여하면 된다. 어린이들이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오리고 붙여 만든 크리스마스 트리는 연말까지 청주랜드 본관 1층에 전시될 예정이다.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노후된 청주랜드 어린이회관이 복합문화체험시설로 바뀐다. 청주시는 20일 대회의실에서 열린 청주시정책자문단 자문회의에서 내년도 사업으로 이같은 계획을 발표했다. 어린이 복합문화 체험시설은 상당구 명암로 청주랜드 내 어린이회관 2전시관(2천975㎡)을 리모델링해 편의시설(1층), 기획전시·영유아놀이터(2층), 예술·문화관련 체험(3층), 자연·신체놀이관련 체험(4층) 공간을 조성하는 것으로 총 사업비는 78억원(전액 시비)이 들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00년 6월 개관한 2전시관은 나비, 곤충, 털, 수석 등이 전시돼 있지만 시설이 노후돼 개선이 요구돼 왔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4월부터 서울 상상나라 등 선진지를 견학한 뒤 지난 8월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오는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실시설계(3억300만원)에 나선 뒤 내년 4월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완공목표는 내년 말이다. 복합문화체험시설 주변에는 식당 등 편의시설을 확충해 이용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여성가족과 관계자는 "청주에서 7만여 명의 어린이를 둔 시민들이 주말마다 갈 곳이 없어 외지로 빠져나가고 있다"며 "어린이들이 마음놓고 즐길 수 있는 장소가 절대적으로 부족해 기존 시설을 활용한 복합문화체험시설 건립을 추진하게 됐다. 동물원과 상당산성 등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시는 이 자리에서 청주시청사를 비롯한 공공청사 건립사업, 옛 연초제조창 일원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선도사업, 미세먼지 관리특별대책, 청주학사 운영, 재난문자 알림 서비스 확대 등 28개 사업을 소개하고 협조를 당부했다. 철도시설공단 국정감사에서 확인된 고속철도 세종역 설치 검토 용역으로 불거진 논란에 대해 설명한 뒤 대책으로 △택시 할증제 폐지 등 오송역 대중교통 여건 개선 △K뷰티플라자 등 오송역 주변 개발사업 정상 추진 등을 소개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노인·청소년·이주여성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는 문화다양성 퓨전클래식 콘서트 '안녕하세요'가 오는 22일 오후 2시 청주랜드 2전시관 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에는 전통향취를 느낄 수 있는 가야금, 하프와 하와이전통 악기 우쿠렐레, 베트남 악기 플루트와 부채춤, 바이올린의 아름다운 선율이 하나돼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동아리 공연 이후에는 공연팀과 시민들이 '아리랑' 합창으로 무대의 대미를 장식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문화주체자들이 음악을 매개로 스스로 네트워크를 구성, 일상 속 문화다양성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김호일 재단 사무총장은 "다양한 문화주체자들이 만들어내는 소통과 화합의 장에서 깊어져 가는 가을 음악을 매개로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오는 8일 청주랜드 동물원 일원에서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동물원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주제는 '자연사랑·동물사랑'으로 당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전 11시까지 동물원 사무실에서 현장접수하면 참여할 수 있다. 화지(4·8절)는 동물원에서 직접 배부하지만 그림물감·크레파스 등 그림그리기 용품은 참여자가 준비해야 한다.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청주] 팽이치기 등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한가위 맞이 민속놀이 한마당' 행사가 열린다. 청주랜드사업소는 오는 14일 오전 11시~오후 5시 어린이회관 2전시관 광장에서 윷놀이, 투호던지기, 팽이치기, 제기차기, 굴렁쇠 굴리기 등 전통놀이 민속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체험행사와 함께 만들기 부스도 운영된다. '나를 닮은 송편 빚어보기' 부스에서는 추석을 맞아 집에서 송편을 만들지 못하는 가족들에게 직접 송편을 빚어 찜 솥에 쪄서 먹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제기 만들기' 부스에서는 직접 제기를 만들어 찰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을 선사한다. 나를 닮은 송편과 제기 만들기는 오후 2시부터 시작하며 참여하고자 하는 가족은 오후 1시부터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청주랜드 관계자는 "이번 한가위 맞이 체험행사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전통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전통음식도 직접 만들어 먹어 볼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충주 사과 과수원에서 올해 처음으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15일 충주시에 따르면 동량면 조동리 건지마을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전체 매몰 작업에 착수했다. 과수화상병 예찰을 진행하던 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일 해당 과수원에서 잎맥이 타들어 가는 증상을 발견했다. 농촌진흥청의 정밀검사에서 과수화상병 확진 판정이 나온 14일 시는 3천900㎡ 과수원 전체를 매몰하기로 하고 나무뽑기 작업을 진행 중이다. 잎 마름 증상이 나타난 사과나무는 전체 327그루 중 홍로와 양광 등 36그루다. 관련 매뉴얼은 과수화상병 발생 주율이 10%를 넘으면 전체 매몰을, 5% 미만이면 발생 가지만 제거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해당 과수원은 과거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선례가 없는 곳이다. 지난해에는 이 과수원에서 1.2㎞ 떨어진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바 있다. 충주 사과 발생농가 해당 반경 안엔 사과·배 농가 304곳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과수화상병 발생 과수원에는 현재 외부인 출입이 차단됐다. 올해 첫 과수화상병이 발생함에 따라 농촌진흥청은 위기 경보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했다. 관심은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길거리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30대 여성이 새내기 경찰관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했다. 주인공은 청주청원경찰서 율량지구대 이의성(31) 순경. 15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5시 4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호텔에서 '공황장애가 있는 여성이 귀가를 못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19와 공동대응 요청을 받아 출동한 이 순경과 다른 경찰관이 현장에 도착해 여성 A씨의 귀가를 돕던 중 갑자기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당시 여성은 과호흡을 하다 손발이 약간 오그라들고 호흡을 멈추는 증세를 보였다고 한다. 응급처치가 필요한 상황이라는 것을 직감한 이 순경은 A씨의 기도를 확보하고 즉시 심폐소생술(CPR)을 시작했다. 이 순경은 동시에 지나가던 행인에게 119 구조 요청을 했고 그의 신속한 응급처치로 쓰러진 A씨는 의식을 회복했다. 이후 A씨는 구급대에 인계됐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순경은 "실제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실시해본건 처음이었다"며 "혹시나 잘못될까 망설여지기도 했지만, 과거 적십자에서 CPR 교육을 받았던 때를 떠올리며 침착하게 응급 처치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충북일보]2025년 최저임금에 대한 논의가 시작되면서 경영계와 노동계의 촉각이 곤두서고 있다. 올해 최저임금은 시간당 9천860원이다. 지난해 '1만 원' 선을 두고 이뤄진 최저임금 샅바싸움은 전년 대비 2.5%p(240원) 인상으로 결정됐다. 시간당 최저임금 1만 원까지 '140원(1.4%)'을 남겨둔 상황에서 고금리·고물가 등 어려워진 경제 상황은 더욱 치열한 공방을 오고가게 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12일 13대 최저임금위원회 위원 26명을 새롭게 위촉했다. 13대 최저임금 위원회는 오는 21일 1차 전원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는 고용노동부의 심의요청서 접수, 위원장 선출 등 2025년 적용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심의에 본격적으로 착수하게 된다. 최저임금에 대한 노동계와 경영계의 각 주장은 같은 이유를 근거로 하고 있다. 올해 최저임금 인상률을 두고 노동계는 급등하는 물가와 적정 생계비 등을 이유로 최저임금 인상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불과 140원 남은 1만 원 돌파가 어렵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에 대해 경영계는 내수 부진과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인한 부채 부담 등을 이유로 '동결'을 주